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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북부] 원도심인 양산 북부동에 어린이·여성·노인 시설 설치된 복합시설물 문 연다

재생사업2팀 2025-08-11 오후 5:03:11 조회 19

 

원도심인 양산 북부동에 어린이·여성·노인 시설 설치된 

 

 

복합시설물 문 연다

 

시,76억 원 들여 북부동에 생활기반센터 이달 준공 위해 마무리 공사
경로당과 장난감도서관, 여성지원센터, 문화 놀이터, 사무실 등 들어서
확보된 주차장 7면 불과해 운영 들어가면 주차난 불가피해 대책 필요

이달 중에 준공 위해 마무리 공사 중인 생활기반센터 전경. 양산시 제공

이달 중에 준공 위해 마무리 공사 중인 생활기반센터 전경. 양산시 제공

 

경남 양산시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활기반센터’가 이달 중에 준공된다.

 

양산시는 76억 원을 들여 북부동 320의 3 일대 1667㎡ 부지에 지상 2층 연면적 1412㎡ 규모로 건립 중인 생활기반센터를 이달 중에 준공하기로 하고 마무리 공사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이곳에는 경로당과 장난감도서관이 포함된 어린이집, 여성지원센터, 문화 놀이터, 도시재생어울림센터 등이 들어선다.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 중인 생활기반센터는 원도심 내 부족한 교육·문화시설은 물론 어린이와 여성, 노인들을 위한 시설 확충과 함께 침체한 이 지역의 상권 활성화를 위해 건립된다.

 

이달 중에 준공 위해 마무리 공사 중인 생활기반센터 전경. 양산시 제공

이달 중에 준공 위해 마무리 공사 중인 생활기반센터 전경. 양산시 제공

 

장난감도서관은 시민들에게 장난감 대여는 물론 놀이 체험도 가능하도록 만들어진다. 여성지원센터는 지역 내 여성단체의 회의는 물론 정보 교환, 나아가 창업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꾸며진다.

 

하지만 장난감도서관 등 5개 시설이 설치되지만, 확보된 주차장은 7면에 불과해 주차난이 우려된다.

 

시는 생활기반센터 인근에 위치한 건물을 매입해 주차장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하지만 북부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인근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연면적 278㎡ 규모)인 ‘목화당1944’와 아카이브센터인 ‘의춘당(167㎡)’과 함께 주차장을 사용해야 하면서 주차난이 불가피해 대책 마련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실제 생활기반센터 주변에는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시 노인복지회관과 장애인복지관, 양산법원, 금융기관 등이 몰려 있어 평소에도 극심한 주차난을 겪고 있다.

 

목화당1944와 의춘당은 각종 전시나 체험, 강연, 카페 등 원도심의 역사 문화 거점 공간으로 활용 중이다.

시 관계자는 “생활기반센터는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한 목화당1944와 의춘당과 함께 이 지역에 부족한 기초생활 인프라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침체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처 : 부산일보(https://www.busan.com/view/busan/view.php?code=2025030414334112916)